"밀가루값 인상 근거대라"…소비자단체, 제분업계에 요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 9개 소비자단체의 모임인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천주.이하 소비자협)는 23일 CJ제일제당 대한제분 동아제분 삼양사 등 4대 제분업체에 공문을 보내,밀가루 가격 인상에 대한 정확한 산출 근거를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소비자협은 업계 답변을 바탕으로 밀가루 가격 인상이 적정한지 판단하고 가격 인상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소비자협은 공문에서 지난 14,15일 서울지역 대형 마트와 백화점 슈퍼마켓 재래시장 등 300개 유통매장에서 6개 품목(라면,설탕,밀가루,식용유,합성세제,미용티슈) 가격을 조사한 결과 밀가루가 지난해 12월보다 24.4% 상승,오름폭이 가장 컸다고 밝혔다.
제분업계는 지난해 12월 평균 20%씩 가격을 올린 후 4개월 만에 다시 인상 러시에 돌입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소비자협은 업계 답변을 바탕으로 밀가루 가격 인상이 적정한지 판단하고 가격 인상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소비자협은 공문에서 지난 14,15일 서울지역 대형 마트와 백화점 슈퍼마켓 재래시장 등 300개 유통매장에서 6개 품목(라면,설탕,밀가루,식용유,합성세제,미용티슈) 가격을 조사한 결과 밀가루가 지난해 12월보다 24.4% 상승,오름폭이 가장 컸다고 밝혔다.
제분업계는 지난해 12월 평균 20%씩 가격을 올린 후 4개월 만에 다시 인상 러시에 돌입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