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준섭(성문전자 전무이사ㆍ38) 국제청년회의소(Junior Chamber InternationalㆍJCI) 세계회장 수석 상임 보좌가 2009년 JCI 세계회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1944년 멕시코에서 8개국 대표가 모여 창설된 JCI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 20만 청년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제 민간단체. △지도역량 개발 △지역사회 개발 △국제우호 증진 △사업기회 개발이라는 4대 이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개발 및 세계 회원국가와의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신 세계회장 수석 상임 보좌는 1999년 서울 청년회의소에 가입한 이후 2004년 서울청년회의소 회장,2005년 한국청년회의소 국제실장,2006년 JCI 세계 부회장,2007년 세계상임 부회장 등을 거쳐 지난 18일 한국JCI 특별관계위원회에서 2009년 JCI세계 회장 후보로 추대됐다.
신 수석은 오는 5월22일 추대식을 거쳐 11월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될 JCI 세계대회에서 세계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치르게 된다.
부인 한미미씨와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는 신 수석은 서울 출생으로 1986년 도미해 미국 뉴욕대학 상대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 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 경영자(MOT) 과정을 수료,국제 감각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