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텍, 국토해양부 스크린도어 설치계획 수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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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도어에 센서를 제공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인 오디텍이 국토해양부의 스크린도어 설치 계획에 따른 수혜가 전망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2일 혼잡한 수도권 지하철 역사의 안전을 보고하기 위해 오는 2010년까지 서울의 모든 지하철역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스크린도어 설치가 본격화되면 향후 매출 성장세가 본격화될 수 있다는 게 증시 전문가의 분석이다.
23일 동양종금증권 이상윤 선임연구원은 "국토해양부의 스크린도어 설치 계획은 스크린도어에 센서를 제고하고 있는 오디텍에게는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오디텍은 시설업체인 현대엘리베이터외 다수 회사에 제품승인을 받아 놓은 상태이며, 스크린 도어 설치가 본격화 되면 앞으로 매출 증대 효과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자살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서 스크린도어 설치가 시급하다고 판단, 2010년까지 서울 지하철 265개 전 역사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키로 했다. 지난해 말까지 서울 지하철 28개소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돼 있으며, 올해 안에 40여개소를 추가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오디텍은 오전 11시26분 현재 전날보다 0.11% 소폭 오른 8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국토해양부는 지난 22일 혼잡한 수도권 지하철 역사의 안전을 보고하기 위해 오는 2010년까지 서울의 모든 지하철역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스크린도어 설치가 본격화되면 향후 매출 성장세가 본격화될 수 있다는 게 증시 전문가의 분석이다.
23일 동양종금증권 이상윤 선임연구원은 "국토해양부의 스크린도어 설치 계획은 스크린도어에 센서를 제고하고 있는 오디텍에게는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오디텍은 시설업체인 현대엘리베이터외 다수 회사에 제품승인을 받아 놓은 상태이며, 스크린 도어 설치가 본격화 되면 앞으로 매출 증대 효과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자살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서 스크린도어 설치가 시급하다고 판단, 2010년까지 서울 지하철 265개 전 역사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키로 했다. 지난해 말까지 서울 지하철 28개소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돼 있으며, 올해 안에 40여개소를 추가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오디텍은 오전 11시26분 현재 전날보다 0.11% 소폭 오른 8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