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가 뒷얘기와 연예계 소속사와 배우간의 문제 등을 사실적으로 보여줘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온에어'(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가 3회 연장방송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20부작으로 기획된 '온에어'는 3월5일 첫방영한 이후 7회에서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현재 수목 드라마 경쟁에서 MBC '누구세요?'와 KBS '아빠셋 엄마하나'를 압도적인 차이로 제치고 왕좌를 지키고 있다.

'온에어'의 고흥식 책임프로듀서는 22일 "'온에어'가 20%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이고 후속작인 '일지매'의 준비에 시간이 필요해 '온에어'의 3회 연장 방송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장결정에 따라 '온에어'는 5월22일 막을 내리게 된다.

김하늘 박용하 이범수 송윤아의 호연과 색다른 소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온에어'는 서서히 러브라인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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