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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장사 교육사업 진출 붐..메가스터디는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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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스터디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상장회사들의 교육사업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의 교육정책이 사교육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오후 2시 18분 현재 메가스터디는 전날보다 8100원(2.17%) 오른 38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일째 오르는 강세다. 이날 장 중 한때 38만9900원까지 치솟으며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같은 메가스터디의 지속적인 강세는 사교육시장의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교육사업은 약 26조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국내 사교육 시장은 높은 교육열에 힘입어 지속적 성장을 거듭해왔으며, 향후에도 경기와 상관 없이 연평균 약 9.2%의 고성장세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특히 대입 온라인 교육시장은 매년 89% 수준의 급성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교육시장의 높은 성장세가 전망됨에 따라 새로 교육사업에 진출하는 사례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웰스브릿지는 이날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소재한 서연대한국민학원 인수를 통해 전문입시학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러닝(e-learning) 솔루션과 교수학습지원시스템 도입으로 학원사업부문에서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현호 웰스브릿지 부사장은 이번 학원사업 진출에 대해 "지난 3월 27일 정기주총에서 학원사업 관련 사업목적을 추가하고 미래 성장산업인 학원사업진출을 적극 검토해왔다"며 "향후 성장동력으로 학원사업을 적극 추진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웰스브릿지는 이번에 인수한 오프라인 학원 외에도 이러닝(e-learnning) 등 온라인 교육서비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경쟁력을 갖춘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라콤도 이날 국내 유명 교육 회사인 마이에듀 지분 80.30%를 14억9500만원에 인수, 교육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마이에듀(옛 이투스학원)는 대표강사인 한석현 강사를 비롯한 유명 강사진이 주요주주 및 경영진으로 포진해 있다. 또한 그 동안 SK커뮤니케이션즈 온라인이투스에 마이에듀 유명강사들의 오프라인 현장 강의를 공급해 왔으며, 2008년부터는 마이티클래스라는 별도 법인(mytclass.com)를 통해 온라인 강의를 공급하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지금 교육산업 여건이 크게 호전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과거에도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등 유망업종에 진출하는 기업이 잇따랐지만 성공하는 기업은 극소수에 불과했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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