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 지주사 전환으로 가치 상승-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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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2일 일진전기에 대해 지주회사 전환이 기업가치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증권사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지배구조 변화의 핵심은 일진전기의 투자사업 부문과 일진다이아몬드의 투자사업 부문을 분할한 후 합병해 순수 지주회사인 일진홀딩스(가칭)를 설립하는 것"이라며 "일반적인 기업가치 개선 요인으로 지배구조의 투명성 제고, 경영 효율성 향상, 배당수익의 세제 혜택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물적분할되는 부동산 부문인 일진개발(가칭)의 숨겨진 부동산 가치 부각, 일진홀딩스의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한 인수·합병(M&A) 여력 등이 추가적인 가치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분할합병을 통해 일진전기 한 주당 적정 가치는 4% 증가하고, 현 주가(지난 21일 종가 7950원) 대비 51%의 상승 여력을 가질 전망"이라며 "대기업에 비해 지배구조 투명성이 미흡한 점이 기업가치 할인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는 점에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는 것 자체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지배구조 변화의 핵심은 일진전기의 투자사업 부문과 일진다이아몬드의 투자사업 부문을 분할한 후 합병해 순수 지주회사인 일진홀딩스(가칭)를 설립하는 것"이라며 "일반적인 기업가치 개선 요인으로 지배구조의 투명성 제고, 경영 효율성 향상, 배당수익의 세제 혜택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물적분할되는 부동산 부문인 일진개발(가칭)의 숨겨진 부동산 가치 부각, 일진홀딩스의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한 인수·합병(M&A) 여력 등이 추가적인 가치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분할합병을 통해 일진전기 한 주당 적정 가치는 4% 증가하고, 현 주가(지난 21일 종가 7950원) 대비 51%의 상승 여력을 가질 전망"이라며 "대기업에 비해 지배구조 투명성이 미흡한 점이 기업가치 할인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는 점에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는 것 자체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