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와 일본 코스모석유가 양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정유사업 전반에 걸친 전략적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향후 수출 협력과 제품교환, 해외 사업 등 주요 5개 분야에서 비용 절감과 사업의 효율화, 신규사업 기회 창출 등을 목표로 협력할 계획입니다. 현대오일뱅크는 정유공장 설비 분야에서 설비 효율화를 비롯해 고도화 설비에 대한 시설 운영에 대한 노하우도 코스모석유로부터 전수받을 예정입니다. 서영태 사장은 "최대주주인 IPIC가 지난해 일본 코스모석유의 지분을 매입했다"며 "양사는 수출과 마케팅, 기술 노하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략적 제휴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