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화증권 이현규 차장은 애강과 하이트맥주를 신규로, 현대증권 최관영 연구원은 ISPLUS와 신한을 추가로 매수했다.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다른 참가자들은 좀처럼 경계 태세를 풀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반등 흐름을 이어가던 주식시장에 제동이 걸리면서 선수들의 수익률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동부증권 최성호 차장은 대회 개막 후 최저 수준의 수익률에 근접하고 있으며, 교보증권 나성은 지점장과 굿모닝신한증권 장대규 차장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누적 수익률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최관영 연구원과 이현규 차장의 수익률도 보유 종목의 주가가 주춤대면서 다소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참가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들 중에서는 하나대투증권 이승주 차장이 매수한 포넷과 한국투자증권 정훈석 연구원의 동일산업이 40%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임복형 부장이 보유하고 있는 삼성테크윈도 주가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기는 하나 매입 이후 20% 이상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 밖에 현대건설과 현대모비스, 현대미포조선 등 대형주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고, 이씨에스와 씨모텍, 리노공업 등 증권사의 호평을 받고 있거나 실적 호전이 기대되는 코스닥 중소형주들도 선전을 펼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