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중공업은 14일 중국 '산동 파이스트 마린그룹'으로부터 9800만달러짜리 18만t급 벌크선 1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선박 인도 시기는 2010년 3월이며,2척을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 옵션계약도 함께 체결했다.

C&중공업은 계약 10일 내에 계약 금액의 10%를 선수금으로 받아 선박건조 자금으로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선박을 발주한 '산동 파이스트 마린그룹'은 중국 칭다오 연안에 있는 해운.물류 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