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단조 및 풍력발전분야 전문 업체인 유니슨(대표 김두훈)은 지난 11일 경상남도 사천공장에서 국내외 기관 및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유니슨의 기업설명회에는 국내외 기관 투자자 및 일반투자자를 포함 약 130여명이 참석해, 유니슨이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추진해왔던 풍력발전기, 풍력타워, 자유단조제품 생산공장의 완공으로 완비된 최신설비 및 생생한 작업 현장을 체험했다.

유니슨이 국내 최초 자체 기술로 개발해 직접 생산한 750KW 풍력발전기와 2MW 풍력발전기 및 풍력발전타워의 위용은 이날 참석한 투자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참석자들은 유니슨이 신규사업으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단조공장과 거대한 생산설비에도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에는 유니슨의 최고 경영진이 직접 참석해, 회사 소개는 물론 참석자들의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을 함으로써 유니슨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향후 성장성 등에 있어서 기관 및 일반투자자들로부터 신뢰를 구축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