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인 조지 클루니(46)의 18살 연하의 여자친구 새라 라슨(28)이 첫 만남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현지 시간) 미국연예전문지 피플 온라인판은 "사람들은 우리가 지난해 영화 시사회장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우리의 인연은 훨씬 오래전부터였다"며 클루니와의 첫 만남을 고백했다며 최근 라슨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보도했다.

클루니와 라슨은 지난해 6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팜 레조트 호텔에서 열린 영화 '오션스 13'의 시사회장에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슨은 "우리가 처음 만난 것은 4년 전 클루니의 생일날이었다"며 "친구들과 한 위스키 바에 갔다가 클루니의 일행들을 만났고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라슨은 "당시 난 남자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클루니와 더 이상의 만남을 갖진 않았지만 그로부터 4년 후인 지난해 여름 클루니가 내가 일하는 클럽으로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그날 4년만의 재회 이후 우리는 몇 차례 데이트를 즐겼고 한달이 지났을 때 클루니가 함께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자고 제안했다"며 클루니와의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다.

클루니가 라슨을 보고 첫눈에 반했을 당시 라슨은 팜 레조트 내의 인기 나이트 클럽에서 댄서로 일하고 있었다.

라슨이 클루니의 연인이 되기전에는 라스베이거스 클럽의 유명댄서이자 TV에서도 얼굴을 알렸으며 라슨과 남자친구가 팀을 이뤄 NBC 채널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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