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톤 트럭 몰고 구미공장 찾은 이웅열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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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창립 51년 … '노사상생 선물' 싣고 가 족구.페인트칠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이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진두 지휘하고 있다.
이 회장은 11일 노사 상생동행 선언 1주년과 창립 51주년을 맞아 ㈜코오롱 구미공장을 방문, 공장 벽에 손수 페인트 칠을 하고 임직원들과 족구시합을 했다.
'깜짝 선물'로 냉장고 100대와 도넛 2000개, 비타민제 1500개도 직접 준비했다.
이 회장은 특히 선물을 가득 채운 1t 트럭을 구미 시내부터 직접 운전해 공장에 등장했다.
이 회장은 '행복이 날아온다'는 꽃말을 가진 호접란을 직원들에게 선물하며 "구미공장도 행복을 함께 만들고 나누는 행복한 일터로 거듭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오롱 구미공장은 '꿈,희망,미래 그리고 행복'을 주제로 행복공장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