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로, 1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유진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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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0일 카프로의 1분기 실적에 대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유영국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카프로는 카프로락탐 호조와 유안비료 가격강세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70% 증가된 155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돼 왔다"면서 "하지만 실제 1분기 실적은 이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는 카프로락탐과 유안비료의 추정 판매가격이 예상치를 웃돌았고 원재료인 벤젠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면서 마진이 확대됐기 때문.
또한 원/달러 환율상승으로 인해 수출비중(2007년 기준 76%)이 높은 카프로의 수혜폭이 클 것이라는 판단이다.
유 애널리스트는 "카프로락탐 가격이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수급불안정으로 톤당 2500달러를 상회하는 초강세를 지속하면서 마진폭이 역대 최고 수준인 1450달러에 달하고 있다"면서 "유안비료 또한 수급불안정으로 현재 톤당 265달러에서 추가상승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유영국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카프로는 카프로락탐 호조와 유안비료 가격강세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70% 증가된 155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돼 왔다"면서 "하지만 실제 1분기 실적은 이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는 카프로락탐과 유안비료의 추정 판매가격이 예상치를 웃돌았고 원재료인 벤젠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면서 마진이 확대됐기 때문.
또한 원/달러 환율상승으로 인해 수출비중(2007년 기준 76%)이 높은 카프로의 수혜폭이 클 것이라는 판단이다.
유 애널리스트는 "카프로락탐 가격이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수급불안정으로 톤당 2500달러를 상회하는 초강세를 지속하면서 마진폭이 역대 최고 수준인 1450달러에 달하고 있다"면서 "유안비료 또한 수급불안정으로 현재 톤당 265달러에서 추가상승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