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시즌 본격화..LG 계열사 주목해야"-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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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신증권 양해정 연구원은 어닝시즌이 본격화된 가운데 이익 개선폭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LG그룹 계열사들에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양 연구원은 "경기둔화가 예상되면서 기업이익 측면에서도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래도 올해 국내 기업들의 이익 증가율은 14.8%로 두자리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분기단위 이익 모멘텀도 1분기를 저점을 회복이 예상된다고 설명.
美 경기 침체라는 외부 요인에 대해 시장의 내성이 생기면서 코스피는 내부적인 요인에 더 크게 반응하고 있다면서, 결국 기업이익 증가가 주가의 상승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분기 이익 모멘텀이 높은 업종은 전기전자와 운수장비, 운수창고이며, 일반적으로 업황 개선은 단기에 그치지 않고 2분기 이상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는 점에서 이들 업종에 대해서는 1분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
한편 양 연구원은 은행과 반도체, 화학 업종에 속한 기업들도 2분기 이후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되는만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종목들 중에서는 LG전자와 LG화학, LG디스플레이, (주)LG 등 LG계열 기업들의 실적 개선폭이 클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양 연구원은 "경기둔화가 예상되면서 기업이익 측면에서도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래도 올해 국내 기업들의 이익 증가율은 14.8%로 두자리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분기단위 이익 모멘텀도 1분기를 저점을 회복이 예상된다고 설명.
美 경기 침체라는 외부 요인에 대해 시장의 내성이 생기면서 코스피는 내부적인 요인에 더 크게 반응하고 있다면서, 결국 기업이익 증가가 주가의 상승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분기 이익 모멘텀이 높은 업종은 전기전자와 운수장비, 운수창고이며, 일반적으로 업황 개선은 단기에 그치지 않고 2분기 이상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는 점에서 이들 업종에 대해서는 1분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
한편 양 연구원은 은행과 반도체, 화학 업종에 속한 기업들도 2분기 이후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되는만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종목들 중에서는 LG전자와 LG화학, LG디스플레이, (주)LG 등 LG계열 기업들의 실적 개선폭이 클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