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철광석과 유연탄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4월 17일 주문부터 제품가격을 12만원가량 인상합니다. 이에 따라 열연류와 조선용 후판, 선재, 주물선 등은 톤당 12만원, 일반용 후판은 7만5,000원 인상되고 냉연류는 제품별로 생산공정에 따라 12만원에서 14만원까지 가격이 오릅니다. 포스코는 최근 철광석 가격이 65% 오르고, 유연탄 가격도 200% 이상 인상돼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