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가격 인상 소식에 나흘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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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가 D램 가격 인상 소식에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10일 오전 10시 7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2.42%(650원) 오른 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4월 상반기에 PC 업체 등 거래처에 공급하는 D램 가격을 소폭 인상했다"며 "다음달에도 가격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수급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현재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하이닉스의 실적이 1분기를 바닥으로 2분기부터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서원석 애널리스트는 "하이닉스의 실적 전망치를 올해 1분기 영업손실 5270억원, 연간 영업손실 3184억원으로 하향한다"며 "2분기 1673억원으로 영업손실 축소 후 3분기 영업이익 3048억원까지 가파른 실적개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0일 오전 10시 7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2.42%(650원) 오른 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4월 상반기에 PC 업체 등 거래처에 공급하는 D램 가격을 소폭 인상했다"며 "다음달에도 가격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수급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현재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하이닉스의 실적이 1분기를 바닥으로 2분기부터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서원석 애널리스트는 "하이닉스의 실적 전망치를 올해 1분기 영업손실 5270억원, 연간 영업손실 3184억원으로 하향한다"며 "2분기 1673억원으로 영업손실 축소 후 3분기 영업이익 3048억원까지 가파른 실적개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