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살' 늦깎이 신랑 박명수가 신부에게 부른 사랑의 세레나데가 연일 화제를 낳고 있다.

'너무 걱정하지는마/보란듯이 살아볼거야/후회는 사치일뿐이야/다시 시작해볼게'….

곡 '바보에게 바보가'는 박명수가 그동안 선보였던 '해변의 왕자', '롱다리', '탈랄라', 'I Love you'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달콤한 발라드다.

지난 6일 8살 연하 여의사인 한모씨를 신부로 받아들인 박명수는 자신의 마음을 뜸뿍 담은 '바보에게 바보가'를 열창하며 사랑을 확인했다.

그 누구의 축가보다 더욱 가슴을 뜨겁게 한 이 곡은 현재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박명수의 진심이 담긴 곡이네요", "박명수가 부른 발라드는 어떨까 했는데, 너무 행복해지네요", "사랑에 빠진 박명수의 모습이 상상되요", "다가오는 결혼의 계절 축가용으로도 안성맞춤이네요" 등의 소감을 전하며 노총각 박명수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