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인사이트 펀드' 중국ㆍ홍콩 투자비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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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국ㆍ홍콩 투자비중 확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올 들어 '인사이트펀드'의 아시아 주식 비중을 크게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증시의 반등에 힘입어 최근 수익률도 회복 추세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 2월 말 작성해 판매사에 배포한 '인사이트펀드' 2월 보고서에 따르면 주식 중 아시아태평양 비중은 2월15일 기준으로 62.7%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말 기준 보고서에 나온 비중 58.6%보다 4.1%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인사이트펀드의 1월 말 아시아태평양 비중이 57.6%로 일시적으로 낮아졌던 점을 감안하면 불과 보름 만에 5.1%포인트나 급증한 셈이다.
인사이트펀드의 아시아태평양 주식 투자 비중이 60%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10월 말 펀드가 출범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반면 작년 말 27.0%였던 유럽 주식에 대한 투자 비중은 올 1월 말만 해도 26.8%로 큰 변화가 없었지만,2월 들어 급감하며 22.9%로 하락했다.
아시아태평양 주식 비중을 확대한 데 따른 반작용으로 풀이된다.
남미 주식 비중은 작년 말 14.1%에서 14.4%로 큰 변화가 없었다.
미래에셋은 2월 보고서에서 국가별 비중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올 들어 4%포인트 이상 증가한 아시아 주식 대부분은 중국과 홍콩 주식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래에셋은 이번 2월 보고서에서 "중국의 인플레는 1분기를 정점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여 1∼2분기를 지나면서 시장은 서서히 회복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중국 증시에 대한 낙관론을 유지했다.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인사이트펀드' 수익률은 클래스A 기준으로 지난 3일 현재 최근 1개월간 -5.80%를 기록 중이다.
이는 해외 주식형펀드 평균보다 1.44%포인트 높은 수익률이다.
한때 평균 수익률을 훨씬 밑돌았던 최악의 상황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지난해 10월 말 설정 이후 인사이트펀드의 누적 수익률은 -21.45%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홍콩 증시의 반등에 힘입어 최근 수익률도 회복 추세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 2월 말 작성해 판매사에 배포한 '인사이트펀드' 2월 보고서에 따르면 주식 중 아시아태평양 비중은 2월15일 기준으로 62.7%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말 기준 보고서에 나온 비중 58.6%보다 4.1%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인사이트펀드의 1월 말 아시아태평양 비중이 57.6%로 일시적으로 낮아졌던 점을 감안하면 불과 보름 만에 5.1%포인트나 급증한 셈이다.
인사이트펀드의 아시아태평양 주식 투자 비중이 60%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10월 말 펀드가 출범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반면 작년 말 27.0%였던 유럽 주식에 대한 투자 비중은 올 1월 말만 해도 26.8%로 큰 변화가 없었지만,2월 들어 급감하며 22.9%로 하락했다.
아시아태평양 주식 비중을 확대한 데 따른 반작용으로 풀이된다.
남미 주식 비중은 작년 말 14.1%에서 14.4%로 큰 변화가 없었다.
미래에셋은 2월 보고서에서 국가별 비중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올 들어 4%포인트 이상 증가한 아시아 주식 대부분은 중국과 홍콩 주식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래에셋은 이번 2월 보고서에서 "중국의 인플레는 1분기를 정점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여 1∼2분기를 지나면서 시장은 서서히 회복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중국 증시에 대한 낙관론을 유지했다.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인사이트펀드' 수익률은 클래스A 기준으로 지난 3일 현재 최근 1개월간 -5.80%를 기록 중이다.
이는 해외 주식형펀드 평균보다 1.44%포인트 높은 수익률이다.
한때 평균 수익률을 훨씬 밑돌았던 최악의 상황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지난해 10월 말 설정 이후 인사이트펀드의 누적 수익률은 -21.45%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