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아이씨가 새만금관광개발 최대주주로 올라섰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오전 9시 3분 현재 케이아이씨는 전날보다 350원(3.14%) 오른 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아이씨는 전날 군산국제해양관광지 등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새만금관광개발에 90억원을 출자, 180만주(70.10%)를 취득 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계열사에 편입했다.

초대형 국책사업인 새만금개발사업은 13억 중국인구를 겨냥한 관광지로 개발되며 특히 랜드마크 타워 및 테마파크, 요트 등 레저와 외국인 대상 고급병원 사업의 요충지가 될 것으로 보여 이번 새만금관광개발의 증자는 케이아이씨의 펀더멘털에 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새만금관광개발은 이번 유상증자로 기존에 추진해오던 새만금 랜드마크 타워 건설 및 방조제주변 매립지역개발사업 등에 관한 로드맵 재정비, 조직 강화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새만금관광개발은 국제해양관광지 조성사업의 민간투자 선발업체로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