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모델' 출신 김시향(27)이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5년 경력의 레이싱걸 모델, 라운드 걸에서 연기자로 변신하기 위해 연기수업을 받고 있는 김시향은 과감한 노출에도 당당할 수 있는 완벽한 S라인의 소유자.

수년간의 레이싱 모델 경험으로 주위의 시선을 즐길 줄 아는 프로다운 모습을 가졌다는 평을 듣고 있다.

케이블Tv에 '애완남 키우기-나는 펫'에 출연해 시선을 모았던 김시향은 수퍼액선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3'에서 본격 연기자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시향은 극중 베드신 등과 관련해, ‘레이싱 모델 출신이라고 해서 노출에 관대한 것은 아니다. 똑같이 연기를 하고 있는 것일 뿐이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열린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3' 제작발표회에서 김시향은 “레이싱 모델 출신이라해서 나에게 흠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입을 열어 취재진의 눈길을 끌었다.

‘제 2의 오윤아’가 되길 거부하고 본인만의 스타일을 가진 연기자로 인정받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펼치는 그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3'은 도시에서 일어날 법한 공포스런 이야기를 담은 8부작 영화로, 슈 최철호 등이 출연하며 3일 밤 12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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