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식품이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일본 재무성 통계 발표에 따르면 지난 2월 일본이 수입한 한국산 식품은 82억엔, 우리돈 7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 증가했습니다. 반면 중국산 식품은 548억엔, 우리돈 5천270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28% 줄었습니다. 코트라(KOTRA)는 "냉동 만두 파동 이후 일본 식품수입 바이어들이 상대적으로 안전성이 높게 느껴지는 한국산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