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수주환경 변화..주도株 바뀐다-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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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일 건설업에 대해 수주환경이 변화되면서 주도주도 바뀌고 있다면서 '비중확대' 전략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조주형 애널리스트는 "경기침체로 비주택과 비석유관련 플랜트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수주시장 변화의 수혜주로 금호산업, 삼성물산, 대우건설, 현대건설을 업종 내 최선호주로 선정했다.
우선 국내외 주요국의 경기 침체로 인해 수주환경이 지난해와 크게 달라진다는 전망이다.
국내 주택 수주는 올해 크게 감소할 것이고 Oil&Gas 관련 플랜트 물량은 전년수준을 유지하거나 경우에 따라선 물량 감소가 나타날 수도 있다는 것.
반면 국내외 주요 국가는 이미 추진한 산업설비 투자의 후속 작업으로서 일반 토목과 도시 재개발, 기초기반시설에 대한 투자를 늘여 나간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일반 건축과 토목, 비석유관련 플랜트 수주에 있어 국내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금호산업, 삼성물산, 대우건설, 현대건설이 경쟁력이 있다는 해석이다.
한편 조 애널리스트는 "주요 대형사 가운데 기존 최선호주였던 GS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의 경우 꾸준히 관심을 가질 종목이라고 판단하나 단기적으로는 신규수주 증가와 실적개선 폭이 작거나 석유관련 플랜트와 주택사업의 상대적인 강점이 부담스러운 편"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조주형 애널리스트는 "경기침체로 비주택과 비석유관련 플랜트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수주시장 변화의 수혜주로 금호산업, 삼성물산, 대우건설, 현대건설을 업종 내 최선호주로 선정했다.
우선 국내외 주요국의 경기 침체로 인해 수주환경이 지난해와 크게 달라진다는 전망이다.
국내 주택 수주는 올해 크게 감소할 것이고 Oil&Gas 관련 플랜트 물량은 전년수준을 유지하거나 경우에 따라선 물량 감소가 나타날 수도 있다는 것.
반면 국내외 주요 국가는 이미 추진한 산업설비 투자의 후속 작업으로서 일반 토목과 도시 재개발, 기초기반시설에 대한 투자를 늘여 나간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일반 건축과 토목, 비석유관련 플랜트 수주에 있어 국내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금호산업, 삼성물산, 대우건설, 현대건설이 경쟁력이 있다는 해석이다.
한편 조 애널리스트는 "주요 대형사 가운데 기존 최선호주였던 GS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의 경우 꾸준히 관심을 가질 종목이라고 판단하나 단기적으로는 신규수주 증가와 실적개선 폭이 작거나 석유관련 플랜트와 주택사업의 상대적인 강점이 부담스러운 편"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