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2일 분유, 밀가루, 라면 등 32개 품목에 대해 내용량이 표시된 양만큼 포장됐는지를 검사합니다. 이번 조사 대상 품목은 최근 원자재값 인상으로 가격에 영향을 주는 쌀과 라면 등 생필품과 윤활유와 도료 등 내용량을 소비자가 정확히 알기 어려운 폼목들에 대해 이뤄지는 것으로 대대적인 표시량 검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기술표준원은 허용오차를 초과하는 경우 법에 따라 고발할 예정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