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신애가 각종 악플들로 상처입은 사연을 방송 중 고백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한 그녀는 배우 신애가 '커플 운동'을 주제로 가상 신혼 생활을 즐기던 중 자신의 몸매로 인한 악성 댓글들을 보고 상처입은 사연을 공개 한 것.

그녀는 "내 몸매에 대한 악성 비난 댓글을 보고 상처받은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CF로 데뷔한 후 사람들은 내가 작고 여린 몸일 거라고 기대했던 것 같다. 하지만 사람들은 크고 통통한 체격의 나에게 실망했고 '너를 보니 신은 공평하구나, 살쪄서'라며 악플을 달곤 했다"며 상처입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런 그녀의 고백을 들은 알렉스는 근육질 몸매의 소유자 답게, 신애의 일일 트레이너로 변신해 혹독한 훈련을 강행하는가 한편, 손수 아침상을 준비하는 자상함을 보여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