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힘내요 당신"...당신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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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혜가 미니홈피의 메인에 올린 ‘힘내요 당신’란 글귀가 공교롭게도 옛 연인 이동건의 남동생 장례와 맞물려 네티즌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사실 ‘힘내요 당신'란 메시지는 2007년 11월께 올려 있던 글로 동생을 잃은 이동건에게 격려성으로 쓴 글은 전혀 아닌 것.
그러함에도 한지혜가 지난 28일 이동건의 남동생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가족들을 위로한데 이어 31일 서울 대치2동 성당에서 진행된 영결미사에 참석하자 이 메시지와 연관시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어쩌면 이들이 다시 재회하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네티즌들의 바램인지도 모른다.
한지혜가 이동건 동생 빈소에서 그의 영정을 바라보며 오열한 것도, 한 젊은이가 해외에서 어처구니 없는 죽음으로 고국에 돌아온 것 등도 너무 안타깝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동건의 남동생은 지난 21일 호주 시드니 도심에서 중국계 갱단에 속해 있는 10대 남성 2명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사망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사실 ‘힘내요 당신'란 메시지는 2007년 11월께 올려 있던 글로 동생을 잃은 이동건에게 격려성으로 쓴 글은 전혀 아닌 것.
그러함에도 한지혜가 지난 28일 이동건의 남동생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가족들을 위로한데 이어 31일 서울 대치2동 성당에서 진행된 영결미사에 참석하자 이 메시지와 연관시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어쩌면 이들이 다시 재회하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네티즌들의 바램인지도 모른다.
한지혜가 이동건 동생 빈소에서 그의 영정을 바라보며 오열한 것도, 한 젊은이가 해외에서 어처구니 없는 죽음으로 고국에 돌아온 것 등도 너무 안타깝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동건의 남동생은 지난 21일 호주 시드니 도심에서 중국계 갱단에 속해 있는 10대 남성 2명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사망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