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시즌 첫 타점…요미우리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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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32)이 적시 2루타를 치며 활약했으나 소속팀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개막 후 3연패 늪에 빠졌다.
개막 3연패는 2005년 4연패 이래 3년 만이다.
시범경기까지 합치면 7연패 늪에서 헤매고 있다.
요미우리는 30일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작년 최하위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정규 시즌 3차전에서 이승엽의 적시 2루타로 겨우 2-2까지 따라붙었으나 7회 만루홈런을 얻어맞으며 2-10으로 대패했다.
앞선 2경기는 먼저 점수를 내고도 역전패당했었다.
이승엽은 3경기 만에 시즌 첫 타점을 뽑아낸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이날 1-2로 뒤진 5회 2사 주자 2루에서 야쿠르트 선발 가토 미키노리(23)의 바깥쪽 변화구를 결대로 밀어쳐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뽑아냈다.
요미우리는 이승엽이 애써 만들어놓은 2-2 동점을 유지하지 못하고 6회말부터 계투진이 무너지며 만신창이가 되고 말았다.
<연합뉴스>
개막 3연패는 2005년 4연패 이래 3년 만이다.
시범경기까지 합치면 7연패 늪에서 헤매고 있다.
요미우리는 30일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작년 최하위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정규 시즌 3차전에서 이승엽의 적시 2루타로 겨우 2-2까지 따라붙었으나 7회 만루홈런을 얻어맞으며 2-10으로 대패했다.
앞선 2경기는 먼저 점수를 내고도 역전패당했었다.
이승엽은 3경기 만에 시즌 첫 타점을 뽑아낸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이날 1-2로 뒤진 5회 2사 주자 2루에서 야쿠르트 선발 가토 미키노리(23)의 바깥쪽 변화구를 결대로 밀어쳐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뽑아냈다.
요미우리는 이승엽이 애써 만들어놓은 2-2 동점을 유지하지 못하고 6회말부터 계투진이 무너지며 만신창이가 되고 말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