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나라살림 4년만에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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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실질적인 나라 살림살이를 보여주는 관리 대상수지가 2003년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기획재정부 결산 결과 지난해 통합재정수지에서 사회보장성기금 흑자를 제외한 관리대상수지는 3조6천억원 흑자를 기록, 4년만에 적자에서 벗어났습니다.
이는 조세수입 등이 증가하면서 총수입은 크게 늘어난 반면 공적자금 원금상환 종료 등으로 지출은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기 때문이라고 재정부는 설명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