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쌀가격이 30% 폭등했다는 소식에 곡물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50분 현재 농우바이오는 전날보다 460원(5.28%) 오른 9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해화학, KG케미칼, 동부하이텍, 경농, 세실, 씨티씨바이오 등이 2%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국제 쌀가격이 사상 유례없이 30% 폭등하며 주요 쌀 소비지역인 아시아에 사회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이날 보도했다.

쌀 가격의 기준이 되는 태국 쌀 가격은 27일 톤당 760달러에 거래돼, 전날보다 30% 급등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