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 4월께 한반도 대운하를 착공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관련주들이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 5분 현재 이화공영은 전날보다 3000원(14.78%) 오른 2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수건설, 홈센타 등도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삼호개발, 삼목정공, 동신건설, 유신 등도 12% 이상 급등세다.

국토해양부가 내부용으로 작성한 한반도 대운하보고서에 따르면 민간투자법, 국가재정법, 환경영향평가법 등 관련 법령을 만들거나 고쳐 내년 4월 착공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언론들은 보도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