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대표이사 유상호)이 중국 장춘시 SOC 사업에 7,100억원을 투자합니다. 한국투자증권은 5월 착공예정인 장춘시 서부터미널 주변도로 사업에 일차 820억원 투자를 시작으로 향후 5년간 도로 배수 등 기초기설 건설프로젝트에 7,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투자자금은 장춘시 SOC 사업과 관련된 투자상품을 개발해 조달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윤성일 한국투자증권 신사업추진본부장은 “중국은 일반 부동산투자에 대해서 규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도시 기반시설 건설 등 SOC사업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투자가 유망하다”며 “향후 새로운 개발축인 중국 서부지역 SOC사업에도 진출할 계획” 이라고 말했습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