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교통량이 적은 고속도로 소형 영업소에 대해 오는 4월1일부터 인력감축과 통합운영을 추진합니다. 해당 영업소는 동함평 등 하루 평균 교통량이 1천대 미만인 3곳을 포함해 문의, 보은, 남상주, 무안공항, 나주, 북광주, 완주, 소양, 진안 등 모두 12개 영업소로 정부는 근무인력 45명을 감축해 연간 약 10억원의 운영비용을 절감한다는 계획입니다. 국토해양부는 또 하이패스 이용률 증가추이를 감안해 교통량이 많지 않은 영업소는 하이패스를 통한 무인 영업소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한편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연말 부분 개통한 무안-광주고속도로는 현재 하루 평균 통행량이 1천대 미만이지만 완전 개통되는 올해 6월이면 교통량이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