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LG가 LG이노텍 외에 또 다른 계열사의 추가 상장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강유식 LG 부회장은 오늘(26일) "이미 상장 계획을 밝힌 LG이노텍 외에 1개 자회사의 추가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상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LG파워콤과 LG CNS, 서브원 가운데 파워콤이 유력합니다. 증권업계는 LG데이콤이 하나로텔레콤 인수에 실패한 이후 자회사인 LG파워콤을 상장시켜 합병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LG데이콤은 LG파워콤 지분 45%를 갖고 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