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제미인대회 사이트 'GB'가 5대 국제 대회 참가자 중 상위 100명을 평가한 결과에서 '미스 코리아' 이하늬가 영예의 1위인 '미스 그랜드슬램 2007'로 뽑혔다.

15개국 출신 15명의 심사위원 중 4명이 이하늬를 1위로 꼽았고, 4명은 2위로 지명했다.

이하늬는 극동지역 출신으로는 처음이자 통산 10번째 '미스 그랜드슬램'의 주인공이 됐다.

이하늬는 지난해 5월 멕시코에서 열렸던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4위를 차지했다.

특히 황진이 컨셉으로 한복을 입고 장구춤을 선보여 'GB'의 스페셜 어워드에서 전통의상대회 1위,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 포토제닉 4위, 인터뷰 잘하는 미스유니버스 16인 등을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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