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미분양 문제와 관련해 "현재 취할 수 있는 조치로는 지방 시장 공공택지내 주택 분양권 전매에 대해적정 수준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25일) 중앙언론사 건설부동산부장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대출 규제는 세제 당국과 협의할 사항으로 아직은 좀 이른 측면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또 "신도시 등 택지지구 분양가 인하는 사업단계에 따라 그 폭이 달라질 것"이라며 "앞으로 새로 지정되는 곳은 용적률 상향과 민간 공공의 경쟁체제로 분양가가 10% 낮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