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상진 아나운서가 자신의 출연료를 공개했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지난 24일 MBC '지피지기'의 '완소남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해 현재 진행중인 프로그램의 총 출연료가 20만원이라고 밝혔다.

지피지기 MC 현영은 "남자 아나운서 중에 가장 인기가 많은 훈남 아나운서다"라며 "프로그램을 꽤 많이 하신다고 들었는데 몇 개나 하냐"고 물어봤다.

이에 오상진 아나운서는 "프로그램 다섯 개를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를 듣던 정형돈이 오상진 아나운서에게 "그럼 그 다섯 개 출연료가 얼마나 되냐"고 질문하자 오상진 아나운서는 "전부 합하면 20만원정도다"라고 밝혀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오상진 아나운서는 "내가 출연료가 싸다보니 이 자리에 나온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오상진 아나운서가 진행중인 프로그램이 5개이며 총 출연료가 20만원으로 프로그램 하나 당 4만원의 출연료를 받는 셈.

오상진 아나운서는 현재 '환상의 짝꿍''네버엔딩 스토리''찾아라 맛있는 TV' '불만제로'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에서 활약하며 차세대 MBC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