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국기업의 R&D(연구개발)센터를 우리나라에 유치했습니다. 지식경제부와 코트라는 오늘(25일) 독일 SAP사와 R&D센터 설립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샹링주이 SAP R&D센터 사장은 "한국 대학 등과 공동연구를 통해 한국 기업 소프트웨어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SAP의 글로벌 R&D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AP는 기업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로 '전사적 자원관리, 즉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