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산하 기관장 잇따라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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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산하 기관장들이 잇따라 사의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는 12월 임기가 만료되는 김용달 이사장을 비롯해 이사진 전체가 물러날 뜻을 밝혔습니다.
박길상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과 권재철 한국고용정보원 원장, 박은수 한국장애인 고용촉진공단 이사장 등도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박길상 이사장은 임기가 올해 5월까지이며 박은수 이사장은 6월, 권재철 원장은 2009년 3월에 임기가 만료됩니다.
박은수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은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김경협 산업인력공단 감사는 부천원미 갑의 통합민주당 예비후보로 확정돼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김용달 이사장 등 나머지 기관장들은 재신임을 묻는 차원에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와 노동부는 업무평가 등을 고려해 사표 수리나 반려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