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이특이 "나는 여동생 킬러"라며 폭탄발언을 해 화제다.

24일 방송되된 KBS2TV '미녀들의수다'(이하 '미수다')에 출연한 이특은 뉴질랜드 미녀 폴리나와 인맥대결을 펼치며 "나는 여동생 킬러"라고 말한 것.

이날 '미수다' 녹화에서 미녀들은 '자국 친구들이 한국에 대해 많이 하는 질문은?'이란 주제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있었다.

뉴질랜드 미녀 폴리나는 "뉴질랜드 친구들이 '한국남자와 사귀어 봤느냐?'고 제일 많이 묻는다"고 말했다. 이에 출연자들은 "그럼 실제로 한국 남자친구가 있느냐?"며 폴리나에게 질문 했고, 그녀는 "나는 아는 오빠만 해도 300명이 넘는다"고 말해 주변을 경악케 했다.

폴리나의 발언에 이특은 "나는 여동생 킬러"라며 "두루두루 만나 아는 동생만 150명이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 중 사귀어 본 동생도 있나'라는 질문에 네 명 정도 된다고 대답해 평소 슈퍼쥬니어를 좋아하던 미녀들 자리가 들썩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특과 함께 가수 KCM이 출연, 감미로운 노래 선물로 미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