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영 아나운서가 박지윤 아나 후임으로 KBS 2TV '스타골든벨'의 뒤를 잇는다.

'스타골든벨' 새 안방마님으로 확정된 윤수영 아나운서는 미니홈피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24일 윤수영 아나운서는 파이팅 아이콘과 함께 "설렘보다는 걱정이 앞섭니다. 잘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지적 부탁드려요 ^_____________^"라는 글을 미니홈피 대문에 남겼다.

네티즌들은 윤 아나운서의 미니홈피에 방문 "정말 완전 대박으로 축하드려요" "잘하실 수 있을거에요. 기대할게용~" 등 응원의 메세지를 남기고 있다.

윤수영 아나운서는 연세대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지난 2005년 KBS 아나운서 공채로 입사했다. 2006년 부터 KBS 아침 뉴스타임, 일요 뉴스타임, 뉴스와이드, 신 TV는 사랑을 싣고 등을 진행했다.

한편 24일 진행된 녹화를 눈물과 함께 마친 박지윤 아나운서는 이날 녹화를 마지막으로 KBS 2TV '스타골든벨'을 떠났다.

또한 박지윤 아나운서가 진행하던 2TV 클래식 전문 프로그램 '클래식 오딧세이'의 진행은 다음달 1일부터 현재 '도전 골든벨' 등을 진행 중인 오정연 아나운서가 맡게 됐다. 이와 함께 윤 아나운서가 진행하던 1TV 농어촌 프로그램 '6시 내고향'에는 이지애 아나운서가 투입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