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 전문 채널 코미디TV에서 방영되고 있는 <러브 레이싱>의 새 얼굴 연우현진이 드라마를 위해 과감한 연기를 선보였다.

172Cm의 늘씬한 몸매와 시원한 이목구비를 가진 연우현진은 로맨틱 드라마 <러브 레이싱>에서 백지미 역할을 맡아 첫 장면부터 파격적인 빨간 레이스 란제리 차림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24일 방영 분에서는 결국 아찔하고 과감한 노출을 감행, 더욱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날 촬영 분은 연우현진이 일본 야쿠자를 히노끼탕에서 유혹하는 장면. 뿌연 수증기 사이로 드러난 연우현진의 관능미는 또 다른 섹시스타의 탄생을 예고했다.

촬영이 진행되며 기모노를 벗고 드러낸 그녀의 뒷태는 신인답지 않은 농염한 눈빛과 어우러져 '색.계'의 탕웨이를 떠올릴 만큼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험악하기만 한 야쿠자도 결국 연우현진의 성숙미에 넘어가 더욱 야릇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연우현진은 “처음 맡은 주연급 배역인 데다 노출이 강한 장면이라 촬영 며칠 전부터 무척 긴장했다”며 “어떤 역할이던지 몸을 사리지 않을 만큼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미스유니버시티 출신의 연우현진은 그 동안 고주원, 손예진 등과 함께 한 CF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러브 레이싱>은 24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