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닷새째 강세를 이어가며 1660선에 바짝 다가섰다.

24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1.88P(0.72%) 오른 1657.57P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점차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억원, 68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고 개인은 79억원 매도 우위다.

건설업, 운수장비, 음식료품, 화학, 운수창고, 보험 등은 1%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 비금속광물, 철강및금속, 기계, 유통업, 은행, 증권, 서비스업 등도 오름세다.

하지만 의약품, 통신업, 전기전자, 의료정밀, 섬유의복 등은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업종별로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하이닉스 등 대형 IT주는 최근 상승세를 접고 약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신한지주, 국민은행, 우리금융 등 대형 은행주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현대중공업과 두산중공업 등도 상승세다.

이 밖에 포스코와 한국전력, 현대차, 신세계, 삼성물산 등도 상승세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