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이 세계적인 자동차부품기업인 캐나다의 스택폴 사와 합작법인을 서립하고 자동차 부품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듭니다. 전재홍기자가 보도합니다. 자동차 부품업체 만도를 인수한 한라그룹이 본격적으로 자동차 부품시장에 뛰어듭니다. 세계적인 자동차 소결부품 전문업체인 캐나다의 스택폴사와 합작으로 '한라스택폴'을 설립했습니다. 인터뷰> 한라그룹 관계자 "스택폴사와 합작으로 한라스택폴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자동차부품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한라스택폴은 한라건설이 49%(182억원), 스택폴사가 30%(112억원), 한라콘크리트가 21%(78억원), 총 372억원의 자본금을 투자한 회사입니다. 한라스택폴은 주주총회를 통해 만도기계, 한라건설 보워터한라제지의 부사장을 역임한 박윤수 씨를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습니다. 한라스택폴은 다음달 초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내에 4만 평방미터 규모의 공장 건설에 착공해 오는 9월말에 준공합니다. 충북 공장에서는 자동차 트랜스미션 및 엔진에 적용되는 캐리어, 백킹플레이트, 스피드센서 등을 본격 생산할 예정입니다.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