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3.24 14:10
수정2008.03.24 14:10
스마트카드 토털솔루션 기업인 하이스마텍이 하이패스카드와 신용카드를 통합한 일체형 IC카드를 출시합니다.
하이스마텍은 이번 제품의 경우 VISA 사로부터 VISA 사의 개방형스마트카드(VGP) 규격과 신용카드(VSDC) 규격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라고 밝혔습니다.
일체형 IC카드 제품은 삼성전자의 S3CC9GC 칩 기반에 하이스마텍이 자체 개발한 카드운영시스템(COS) 플랫폼을 탑재한 VISA GP 기능의 Java 카드 제품으로 72K 바이트의 메모리를 갖고 있고 접촉식과 비접촉식 외부 접속규격을 모두 만족키킨다고 하이스마텍은 덧붙였습니다.
또한 신용카드 기능 외에도 현금IC, K-Cash 전자화폐, 공인인증서 기능 등이 탑재돼 있어 금융권 시장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도로공사와 하이플러스사의 고속도로통행료 전자지불 기능인 하이패스카드 기능을 지원합니다.
박흥식 하이스마텍 대표이사는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개방형 IC카드는 거의 100%의 시장점유율을 갖고 있는 고속도로통행료 전자지불 카드시장과 금융권의 신용카드 시장간의 제휴상품의 출시를 촉진시켜 올해 IC카드 매출확대에 크게 기여할 신상품이 될 것”이라며 "IC카드시장을 석권한다는 계획을 갖고 제품의 영업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