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에서 팔린 동원 F&B의 즉석밥에서 곰팡이로 보이는 이물질이 나왔습니다. 경기도 시흥시에 사는 임모씨가 지난 12일 이마트 시화점에서 구입해 5일후 개봉한 동원F&B의 '왕후의 밥, 걸인의 찬' 제품에서 곰팡이로 보이는 회색 이물질이 발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제품을 수거한 이마트 시화점은 "물류 이동 과정에서 제품이 무거운 것에 짓눌리거나 던져지면서 공기가 유입돼 곰팡이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