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미국발 훈풍으로 하루만에 급반등했다.

21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거래일보다 4.20P(2.03%) 상승한 211.55P를 기록했다.

전일 미국증시가 급등했다는 소식에 강세로 출발한 지수선물은 외국인의 매도로 상승폭이 축소되기도 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 후반 상승폭을 키워 4P 이상 급등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298계약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0계약, 214계약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미결제약정은 9만1618계약으로 전일보다 1571계약 정도 줄었다.

이날 시장베이시스는 1.86P의 콘탱고 상태로 전일보다 개선된 흐름을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560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8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