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반락, 상품주·금융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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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하루 만에 다시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장 초반 모건스탠리의 실적 호조와 국책 모기지업체에 대한 잉여 자본 기준 완화, 비자의 대규모 IPO 성공 등이 호재가 되며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심리가 확산됐고, 원유, 금 가격 하락에 따른 상품주 하락, 메릴린치의 소송, JWM 파트너스의 손실 등이 악재가 되며 주요 지수가 모두 2% 넘게 빠졌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자 293.00P(2.36%) 밀린 1만2099.66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58.30P(2.57%) 하락한 2209.96으로, S&P500 지수는 32.32P(2.43%) 낮아진 1298.42로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