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거래선 동요 방지 이번엔 동남아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 특검으로 인한 해외 거래선들의 동요를 줄이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1주일간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 현장점검에 나선다.
윤 부회장의 해외출장은 지난달 인도와 터키에 들러 현지 매장을 둘러보고 거래선과 면담시간을 가진 데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다.
평소 해외 출장길에 오르면 임직원 독려에 힘을 쏟던 윤 부회장이 현지 거래선 면담 위주로 일정을 바꾼 것은 신흥시장 공략을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최근 들어 특검 여파로 인해 현지 거래선들이 제품 수급 등에 대한 불안감을 내비치면서 거래선과의 신뢰감 형성 필요성이 커졌다.
윤 부회장은 각국에 위치한 공장을 방문하는 데 이어 마케팅 전략 점검 등 '안살림'을 챙기고 현지 유통업체 등 거래선을 만나 제품 수급과 특검 수사 등에 대한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먼저 태국에 위치한 가전공장을 방문해 현지 직원들을 격려하고 거래선과의 면담 시간을 갖는다.
이어 말레이시아 가전공장에 들러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인도네시아 거래선을 만난 뒤 다음 달 5일 귀국한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
윤 부회장의 해외출장은 지난달 인도와 터키에 들러 현지 매장을 둘러보고 거래선과 면담시간을 가진 데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다.
평소 해외 출장길에 오르면 임직원 독려에 힘을 쏟던 윤 부회장이 현지 거래선 면담 위주로 일정을 바꾼 것은 신흥시장 공략을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최근 들어 특검 여파로 인해 현지 거래선들이 제품 수급 등에 대한 불안감을 내비치면서 거래선과의 신뢰감 형성 필요성이 커졌다.
윤 부회장은 각국에 위치한 공장을 방문하는 데 이어 마케팅 전략 점검 등 '안살림'을 챙기고 현지 유통업체 등 거래선을 만나 제품 수급과 특검 수사 등에 대한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먼저 태국에 위치한 가전공장을 방문해 현지 직원들을 격려하고 거래선과의 면담 시간을 갖는다.
이어 말레이시아 가전공장에 들러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인도네시아 거래선을 만난 뒤 다음 달 5일 귀국한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