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연이 긴 머리를 싹뚝 자르고 단발머리로 변신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다녀왔다.

라이프스타일채널 올’리브(O’live)의 ‘쉬즈 올리브, 이미연 인 바르셀로나’ 촬영 을 위해 지난 2월4일부터 열흘 남짓 유럽 남서쪽 끝에 프랑스와 접한 반도국가 스페인을 찾은 이미연은 방송에서 스페인의 항구도시 바르셀로나의 열정과 음악 음식, 스타일에 대해 소개했다.

이미연은 출국 전날까지 CF촬영 강행군에 열시간이 넘는 비행시간간 후에도 썬블록 크림을 바르는 것이 고작일 정도로 화장기 하나 없는 모습으로 촬영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미연은 30대 후반의 나이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생기 넘치는 피부와 미모로 촬영진의 부러움을 자아낼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을 과시했다.

평소 소탈한 성격으로 알려진 이미연은 이번 여행에서도 늘 함께 일하는 스타일리스트와 아티스트 등과 함께 보내며 내숭없는 털털한 성격을 보여줬다.

스페인의 전통춤 플라멩고를 공연하는 바에서는 여느 관광객들처럼 큰 환호성과 몸짓으로 성원하는가 하면, 단골 삽겹살집이 여러 곳일 정도로 삼겹살을 즐긴다고 밝히면서 바르셀로나의 전통 고기구이집을 발견했을 때에는 아이처럼 즐거워했다고.

이미연의 스페인 여행기는 19일 수요일 오후11시에 방송되는 ‘1부 바르셀로나의 열정과 음식’편과 26일 수요일 오후11시에 방송되는 ‘2부 바르셀로나의 스타일’이 방송된다.

올리브 홈페이지(www.olivetv.co.kr)에 공개된 이미연의 바르셀로나 여행 사진에도 “이미연에게는 세월이 비켜가는 것 같다” “솔직한 이미연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부럽다” 등 그녀에 대한 칭찬과 부러움의 댓글 들이 올라오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