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연희가 장진 감독의 스페셜 무비 <U-Turn>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소지섭과 호흡을 맞췄다.

쌍용자동차와 온미디어가 공동 제작한 스페셜 무비 <U-Turn>은 4분짜리 3부작으로 구성된 신 개념 단편 영화로, 장진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운명적인 두 남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

극중에서 이연희는 어느날 갑자기 ‘지섭’(소지섭) 앞에 나타난 묘령의 여인 역을 맡아 다소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지섭’의 마음을 사로 잡는 인물을 연기했다.

이연희는 “평소 좋아하던 소지섭 선배와 함께 촬영하게되서 기뻤다. 재미있게 촬영한 만큼 좋은 반응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지난 2월 말부터 3월 중순까지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서 촬영된 이번 작품은 이연희, 소지섭이 그려낸 드라마틱한 러브 스토리는 물론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감각적인 영상미도 선사할 예정,

한편, 이연희, 소지섭이 열연한 스페셜 무비 <U-Turn>은 오는 4월 1일 영화 채널 OCN과 수퍼 액션을 통해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