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사흘만에 반등하며 20만원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NHN은 19일 오후 1시35분 현재 전날보다 3.64% 상승한 19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단 두차례만 매수 우위를 기록했을 뿐 팔자를 지속하고 있다. 이시간 현재 외국계 창구를 통해서는 3만2000여주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다.

반면 기관은 18일 현재까지 7일 연속 사자를 지속했다.

최경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국내 검색시장의 확고한 지배력을 바탕으로, 2008년 일본 검색시장 진출, IPTV 서비스 등 신규컨텐츠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NHN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34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이날 밝혔다.

최 연구원은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와 관련한 인터넷 산업 규제리스크 우려는 과도하다"고 판단하고 다시 시선은 펀더멘털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2008년 매출액은 1조2724억원, 영업이익은 5572억원(영업이익률 43.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1분기에는 광고집행이 줄어드는 계절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검색광고 및 게임사업 호조에 힘입어 매출액 2917억원, 영업이익 125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